예스24 또 랜섬웨어 해킹 해킹 반복 원인 보안 허점

 

예스24, 2025년 6월 랜섬웨어 해킹 후 두 달 만에 서비스 7시간 중단. 보안 문제와 해커 재공격 원인, 전자상거래업계 대응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 💻 예스24, 두 달 만에 또 랜섬웨어 사태
• ⏱️ 7시간 서비스 중단, 신속 복구 이유
• 🛡️ 해킹 반복 원인과 보안의 허점
• ⚠️ '해킹 맛집' 논란과 협상 리스크
• 🔎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커 표적화 현상

💻 예스24, 두 달 만에 또 랜섬웨어 사태

2025년 8월 11일, 예스24가 랜섬웨어 해킹 시도로 약 7시간 동안 서비스 전면 중단을 겪었습니다. 오전 4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홈페이지와 앱이 모두 차단됐고, 도서 주문·취소, 배송, 전자책 등 모든 기능이 불가했습니다. 예스24 측은 외부 해킹 시도를 탐지하자 즉시 선제적 차단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백업 복구 조치에 나섰습니다.

⏱️ 7시간 서비스 중단, 신속 복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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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는 지난 6월 초 발생했던 대규모 랜섬웨어 해킹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반복됐습니다. 당시엔 무려 닷새(5일) 만에 단계별 복구가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는 백업 데이터가 살아있었던 덕분에 당일 내 신속 복구가 가능했습니다. 최근 랜섬웨어는 시스템과 데이터 모두를 잠가버리고,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을 씁니다.

🛡️ 해킹 반복 원인과 보안의 허점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으로 2,000만 회원을 보유한 예스24, 업력과 거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허술한 보안 체계가 해커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특히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정보를 취급하는 B2C 기업은 해커들에게 매력적인 표적으로 꼽힙니다. 반복되는 해킹은 추가 보안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 '해킹 맛집' 논란과 협상 리스크

업계 일각에서는 예스24가 앞선 해킹 사태에서 해커 측에 수십 억 원대 비트코인을 지급한 것이 또 다른 공격을 불러왔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한 번 돈을 내면 해커들에게 해킹 타깃이라는 신호를 주는 셈'이라는 우려입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해킹 협상은 악순환을 낳는 대표적 실패 사례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전자상거래 기업의 해커 표적화 현상

한국은 전자상거래 발달, 주민번호 사용 등 특성상 해커들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업력이 높고 회원 수가 많은 B2C 사이트가 반복적으로 해킹 표적이 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더 강력한 백업 시스템 구축과 보안전문가 관리, 랜섬웨어 대응 체계 강화가 필수 과제로 남게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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