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재건축 2차 특별정비구역 기대감 아파트값 급등 공공기여 현황

 

분당구 재건축 2차 정비구역 기대감에 아파트값 6.7% 상승, 거래는 위축되는 가운데 주민 제안 방식 도입과 공공기여 부담 논란 집중 조명

• 🏙️ 분당 재건축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방식
• 📈 올 들어 분당 아파트값 상승 현황
• 🏘️ 주요 단지 거래와 최고가 기록
• ⚠️ 공공기여 부담과 재건축 추진 현황
• 💡 향후 전망과 주민 반응

🏙️ 분당 재건축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방식

성남시는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주민이 직접 용역을 통해 정비계획서를 제출하는 ‘입안 제안’ 방식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번 방식은 지난해 1차 구역 공모 때 발생한 주민 간 과열 경쟁과 갈등을 완화하고 주민 자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노후도, 사업성,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약 1만2000가구가 대상이 될 예정이며, 조만간 세부 기준이 마련될 계획입니다.

📈 올 들어 분당 아파트값 상승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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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들어 분당 아파트값은 6.7% 상승해 수도권에서 7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6·27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간 상승률이 커지면서 집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재건축 기대감과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작업이 가시화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주요 단지 거래와 최고가 기록

지난달 정자동 상록마을3단지 우성 아파트 전용 129㎡는 신고가인 23억75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4월 최고가(22억원) 대비 약 1억7500만원 상승한 가격입니다. 수내동 양지마을1단지 금호(133㎡, 25억2000만원)와 이매동 아름마을3단지 태영(134㎡, 17억원)도 최고가에 손바뀜됐습니다. 이들은 2차 정비구역 후보지로 전망되는 단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공공기여 부담과 재건축 추진 현황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시 공공기여율이 높은 점이 주민과 전문가들의 주요한 걸림돌입니다. 대지 면적의 5%를 금전으로 납부하고, 전체 가구의 12%를 이주 주택으로 제공하는 조건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현재 양지마을, 시범단지, 샛별마을, 목련마을 등 주요 단지가 하반기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재건축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특히 시범단지는 49층, 6000가구 규모의 재건축계획 초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과 주민 반응

분당구 아파트값 상승은 2차 재건축 기대감에 따른 투자 심리 회복 신호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대출 규제 완화 없는 상황에서 거래량은 여전히 크게 줄어든 상태입니다. 주민들 사이에선 공공기여 부담 문제 해결과 투명한 계획 수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특별정비구역 선정과 사업 추진 속도에 따라 집값과 거래시장에 추가 변동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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